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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 용산구가 ‘2025년 용산 안심복지 달력’ 5천부를 제작하고 복지대상자에게 전달 완료했다.
배부는 16개 동 주민센터에서 맡았다.
다양한 복지 정보를 손쉽게 안내해 복지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다.
용산 안심복지 달력은 정보취약계층인 복지대상자가 매년 변화하는 복지서비스에 대해 동 주민센터로 방문·전화 문의해야 하는 점을 보완하고자 제작됐다.
구 관계자는 “매년 안심복지 달력을 먼저 찾아주시는 분들이 계실 만큼 인기가 높은 편”이라 주민 반응을 설명했다.
안심복지 달력에는 수급권 신청 권리 안내를 시작으로 △정부양곡 △2025년 맞춤형 복지급여 선정기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복지대상 주요 감면 및 지원제도 △취약 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 사업 △AI 안부확인 서비스 △스마트 플러그 △복지위기 알림 앱 △주거복지 제도 등을 담았다.
특히 계절이 관련된 내용은 놓치지 않고 수록했다.
△ 건강한 여름나기, 무더위쉼터 운영 △ 어르신 독감 무료 예방접종 △ 건강한 겨울나기 등을 안내했다.
매월 기초수급, 기초연금, 아동수당 등 사회보장급여 지급일도 표시했다.
마지막 장에는 비상 연락망을 기재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긴급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게 했다.
달력은 380㎜X610㎜ 규격에 표지 포함 13장 벽걸이형 달력으로 구성해 가독성을 높였다.
구는 2019년부터 매년 용산 안심복지 달력을 제작해 복지서비스를 안내해오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월이 바뀔 때마다 안심복지 달력을 한 장씩 뜯으면서 새로운 복지서비스 정보를 자연스레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며 “구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복지의 온기를 지속적으로 나누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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