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북부문화센터 연말 문화행사 마무리

아리랑부터 장기자랑까지 군민에게 웃음과 위로 전하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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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강화군, 북부문화센터 연말 문화행사 마무리



[PEDIEN] 강화군북부문화센터에서 진행한 연말 문화행사가 군민들에게 웃음과 위로를 전하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강화군은 지난 10월 26일 ‘한반도 아리랑 축제’를 시작으로 11월 16일 유지숙 명창·국립국악원 악단이 ‘멋의 진수, 경성유행가’를 선보였고 지난 21일에는 주민들과 함께 ‘장기자랑과 팥죽나눔’ 시간을 가졌다.

21일 마지막 행사에는 전날 폭설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과 관람객들이 참여해 인화리마을회에서 준비한 팥죽을 함께 나눠먹으며 장기자랑과 어린이뮤지컬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장기자랑에는 개인 및 단체 20개 팀이 참가해 끼와 재능을 맘껏 뽐내며 열띤 경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올해 처음 강화도 예술문화 교육 프로젝트인 ‘2024 예술로어울림 사업’을 통해 제작된 어린이 창작뮤지컬 ‘어린이 혁명단’ 공연은 강화 지역 청소년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연말 행사로 모든 가정에 기쁨이 넘쳐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즐거운 공연 개최와 북부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문화센터는 ‘요리조리 책놀이’, ‘어린이 디지털아트’, ‘어린이 그림책 작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강화북부권 문화예술 교육활동을 꾸준히 성장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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