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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관악구가 ‘2024년 서울시 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
‘서울시 결핵관리사업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결핵예방과 관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우수 자치구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결핵관리 사업 전반에 대해 △역학조사 관리율 △노인검진율 △결핵검진 사각지대 해소 △주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 등 다양한 항목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구는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결핵 고위험군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맞춤형 검진 서비스를 제공해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했다.
올해 약 7,000명의 주민에게 결핵 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특히 구는 관내 20개 동을 순회하며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약 1,100명의 주민에게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결핵 검진를 받을 수 있어서 주민들의 호응이 컸으며 참여율이 높아 결핵 조기 발견율을 높이고 신속한 치료가 가능했다.
대학동에서는 이동검진을 통해 수험생, 1인가구 등 구민 229명이 결핵 검진을 받았으며 이와 함께 대사질환 및 우울증 검사 등 건강 검진을 병행했다.
주민들이 다양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주민들이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질병 예방과 치료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유도하는 성과를 얻었다.
박준희 구청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과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결핵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구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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