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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파주시 문산읍은 지난 10일 문산중앙병원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수양건설로부터 라면 4,000개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문산중앙병원 창구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2개월 동안 직원과 환자들이 모금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뜻깊은 사례가 됐다.
유환열 문산중앙병원 이사장은 “문산읍 관내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성금을 전달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고 꼭 필요한 곳에 써주기를 바란다”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선옥 수양건설 대표는 “이번 기탁이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춘동 문산읍장은 “매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문산중앙병원과 수양건설의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문산읍 또한 이웃사랑 활동을 마음속 깊이 새기고 저소득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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