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관내 기업·단체들의 따뜻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이어져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광주시, 관내 기업·단체들의 따뜻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이어져



[PEDIEN] 광주시 지역 내 기업과 단체들이 광주시에 잇따라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연말연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광주시생활폐기물협회 하성순 회장은 지난 10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천750만원을 기탁했다.

하 회장은 “소속 7개 업체가 250만원씩 총 1천750만원을 준비했다”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기탁 의사를 전했다.

아울러 같은 날 지안우드 서영배 대표도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서 대표는 “매년 성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함을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기부 활동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광남너른나래어린이집에서 성금 242만원을,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도 성금 104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광남너른나래어린이집 박희옥 원장은 “아이들에게 나눔 문화를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성금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또한,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김정아 센터장은 “긴급 보호 중인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성금이 사용되길 바란다”고 기부 의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저소득 가정 학생들 및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