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제5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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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3일부터 5일간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5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5회째를 맞는 이번 체험 교실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항으로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 및 겨울 방학 기간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겨울 방학에도 48명의 학생이 참여해 자신의 기량을 뽐내며 미래의 우리나라 사격 국가대표의 꿈을 갖게 하는 뜻깊은 체험의 장이 됐다.

특히 올해에도 미추홀구 소속 사격선수들의 재능 기부로 어린이들에게 총을 쏘는 법과 사격술을 직접 지도해 대중화되지 않은 사격 종목에 흥미를 갖게 함은 물론 사격대회를 통해 실제 대회의 긴장감을 몸으로 느끼고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소총 사격 선수복과 선수화 등 실제로 사격선수가 착용했던 6종의 장비들을 입어보는 체험은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에 함께 참여한 한 학부모는 “실제 탄피가 아닌 레이저로 표적을 맞히는 스마트 스포츠라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우리 아이가 이렇게 진지하게 집중해 사격하는 모습이 대견스럽고 이런 소중한 체험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많은 어린이가 사격을 체험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올림픽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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