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 노사 상생을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

2025년도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공모 관련 논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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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PEDIEN] ‘더 모아 충주’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17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의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실무위원과 관계자 등 16명의 지역 전문가들이 참석해 2025년도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공모와 관련한 사업내용 및 일정을 공유하고 협의했다.

실무협의회는 충주지역 고용·노동·산업·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16명의 지역 전문가로 구성됐다이날 회의에서 지역 노동환경 개선과 상생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했으며 공모 선정 시 충주지역의 안정된 노사관계 유지와 지역사회적 대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2009년 출범 이후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유한킴벌리노조, 충주상공회의소, 고려전자, 현대엘리베이터, 충주사회단체연합회,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충주YWCA,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충주시의회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지역 내 고용·노동·일자리·노사관계 안정을 위한 지역노사민정 활성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으며 총 13차례 우수지역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협의회는 산업재해 예방, 안전한 일터 조성, 취약계층 노동자 지원, 청·장년 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충주 노사민정협의회는 출범 이후 16년간 사회적 대화 사업을 통해 지역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협의회의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이번 실무협의회를 계기로 향후 공모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지역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과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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