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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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PEDIEN] 충북 옥천군은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위해 80억원 규모의 경영안전자금을 업체당 2억원 이내로 2년 일시 상환을 조건으로 연간 3%의 이자로 지원한다.

또한, 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통해 창업경쟁력강화자금은 업체당 10억원 한도내 분기별 변동금리로 경영안전자금은 5억원 한도로 1.8% 이자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172개 업체에 약 10억원을 지원하며 지역 내 기업 성장과 경영 안정에 기여했다.

더불어,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금 이자차액 보전 지원사업도 운영한다.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또는 청년 창업자면 1인당 최대 5천만원 이내에서 연 3% 이자를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으로 지난해 2,569명에게 약 5억 2백만원이 지원됐다.

또한, 군에 거주하면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업력 5년 이상, 매출액 5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면 5천만원 한도 내로 특례 보증을 지원해 장수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아울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해 사업주가 20~75세의 신규 근로자를 고용하면 1일 최대 4시간까지 인건비의 40%를 지원한다.

기존에 제조업, 사회복지시설, 사회적 경제기업으로 한정해서 지원하던 도시근로자 사업을 소상공인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이 사업은 지역 생산 현장에 단시간 근로를 희망하는 유휴인력을 연계해 기업과 소상공인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지역 내 10개 기업에 2,390명, 36개 업소에 3,400여명을 지원하며 시·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5천만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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