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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 은평구는 새봄을 맞아 겨우내 쌓인 묵은 때를 청소하기 위해 공무원, 공공기관 및 기타 유관기관 등이 함께 ‘새봄맞이 은평구 민관 합동 환경정비 대청소’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봄맞이 은평구 민관 합동 환경정비 대청소’는 오는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은평구 전역에서 진행한다.
이번 대청소는 민관이 합동으로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도로 공원, 교통시설물, 전철역 주변, 하천 등 공공시설을 청소한다.
살수차 등 대형 청소차 15대를 투입해 왕복 91km 구간 전역을 환경 정비한다.
또한 16개 동별 청소 구간을 자체 선정해 주택가 취약지역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개학을 맞이한 초중고 통학로 주변 지역을 중점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은평평화공원’ 환경정비를 위해 구청장을 비롯한 청소, 시설물관리 관련된 부서 주민 등 200여명이 연대해 은평평화공원에 모여 주변 도로 쓰레기 수거, 공공시설 등을 정비한다.
아울러 생활폐기물 감량 운동인 ‘1일 1세대 100g 줄이기와 일회용품 줄이기’ 등의 자원순환, 탄소중립 환경 캠페인도 동시에 시행해 주민들의 참여와 환경에 대한 인식 전환을 독려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다가오는 새봄을 맞아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대청소를 추진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깨끗한 은평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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