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에서 자신만의 작은 농장 가꾸세요"

서대문구, 상자텃밭 435세트 분양.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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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도심 속에서 자신만의 작은 농장 가꾸세요"



[PEDIEN] 서대문구는 구민들의 도시농업 참여와 건강한 여가 활용을 위해 상자텃밭 435세트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상자텃밭은 손쉽게 채소나 허브 등을 재배할 수 있게 해주는 이동식 기구로 주택의 베란다와 옥상 등 다양한 공간에 둘 수 있다.

텃밭상자, 배양토, 모종, 씨앗이 한 세트로 구성돼 있으며 구민과 관내 기관 및 단체에 분양한다.

개인은 1가구당 최대 2세트, 기관·단체는 최대 3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한 세트당 자부담금은 공급가의 20%인 7,900원이다.

희망자는 3월 24일 오전 10시부터 3월 26일 오후 4시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65세 이상 주민은 신분증을 갖고 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신청해도 된다.

대상자 선정은 ‘전산 추첨’ 으로 이뤄지며 결과 발표는 3월 28일 오후 1시, 상자텃밭 배송은 4월 7∼9일로 예정돼 있다.

분양받은 주민 중 희망자는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상자텃밭을 활용한 채소 재배기술’과 ‘병해충 관리’ 교육을 2회에 걸쳐 받을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상자텃밭으로 도시농업에 쉽게 참여하며 직접 키운 신선한 작물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며 “구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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