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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춘천시가 오는 3월 31일 지역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대청소에 나선다.
이번 대청소는 기존 하천변 정화 활동에 더해, 읍·면 주요 집하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집하장은 생활폐기물이 집중되는 곳으로 현장 정비를 하면서 쓰레기 분리배출 실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장소다.
단순한 청소를 넘어, 공무원들이 직접 쓰레기 배출 현장을 살피며 실태를 인식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춘천시는 쓰레기 배출량 증가로 매립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쓰레기 감량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로 시민 모두가 동참하는 생활 속 쓰레기 줄이기 실천이 절실한 시점이다.
대청소를 계기로 춘천시는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자원순환 활성화와 쓰레기 감량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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