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가까이 더 따뜻하게 거창군 행복 민원 서비스 제공

군민과 소통하고 감동하는 민원행정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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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더 가까이 더 따뜻하게 거창군 행복 민원 서비스 제공



[PEDIEN] 최근 행정서비스의 핵심 가치로 민원 서비스의 신속성과 친절함이 강조되고 있으며 지자체마다 군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거창군은 지난해 행안부가 주관하는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재인증을 획득하고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아 명실상부한 민원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군민들에게 최고의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과 군민 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다양한 민원 서비스 시책이 올해도 지속 추진될 예정이다.

거창군청의 얼굴인 1층 민원실은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국민행복민원실이다.

민원실 내에는 업무별로 다른 색깔의 민원 안내 유도선 설치되어 있으며 민원 서식 작성 견본을 비치해 민원실을 처음 방문한 민원인에게 길잡이를 제공한다.

또한, 휠체어와 유아용 의자를 비치해 노약자나 어린이를 배려했고 창구 안내판과 대기석을 쇼파로 교체하는 등 깨끗하고 편안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했다.

추가로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건강 체크와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민원인의 휴식을 위한 무료 안마의자, 혈압측정기 및 인바디를 구비한 헬스케어존, 컴퓨터·복사기·팩스·미니 북카페 등을 설치한 셀프 민원실, 영유아 동반 군민을 위한 수유실 및 휴게공간 등의 부대 편의시설 운영해 민원실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바쁜 일정으로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농업인과 직장인을 위해서는 매주 화요일에는 야간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365 무인 민원 발급기를 12개소 14대를 설치해 민원 발급 수수료를 무료로 운영하는 등 군민 서비스 질을 높이고 있다.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무원의 수준을 높이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민원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직원 친절교육,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 전화응대 친절 코칭 평가, 특이민원 발생대비 경찰합동 모의훈련 실시,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마일리지제 운영 및 시상 등을 통해 민원 담당공무원의 민원서비스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올해 초, 청사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에 있던 거창군 농협 출장소를 군청 1층으로 재배치해 군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이 금융서비스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민원 우대 창구를 신설해 장애인·임산부·아이 동반 부모·고령자가 방문 시에 대기 없이 신속하게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지법 시행 이전 형질변경 되어 주택이나 창고로 이용되고 있으나, 토지대장 상 지목이 농지인 300여 필지에 대해 지목 현실화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까지 과세대장을 기초로 현장조사와 관련법 저촉 여부를 검토 후, 사업대상을 확정하고 토지소유자에게 지목변경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토지소유자가 지목변경을 신청하면 즉시 처리 후 등기촉탁까지 완료할 수 있다.

또한, 관내 거주하는 토지소유자에 한해 담당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토지이동 접수부터 등기촉탁까지 모든 토지 행정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지적민원 현장접수 처리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도로명주소는 2014년 전면 도입 이후 건물번호를 나타내는 수단을 넘어 군민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거창군은 그간 부여된 도로명을 기초로 건물주소와 사물주소 부여에 힘쓰고 있다.

기존에 지번만 표기된 건축물대장을 도로명주소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원룸, 다가구주택의 상세 주소 선제적 부여 및 자발적 신청 확대를 유도함으로써 정확한 주소 정보를 군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긴급 상황 시 신속한 주소 파악을 위해 사물주소 부여 사업을 적극 추진해 관내 19종, 1,312개소의 사물주소를 부여했으며 사물 유형 추가에 따른 주소 정보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거창군은 군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쾌적한 위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설개선에 투자가 어려운 자영업자에게 시설개선을 지원해 노후화된 주방환경을 개선하고 좌식 테이블을 입식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친절한 서비스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영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품위생 컨설팅’을 실시해 쾌적한 위생관리와 친절 서비스교육을 시행한다.

앞으로도 이용객의 만족도와 음식점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업소별 맞춤형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과 함께 떠오르는 문제가 있다.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과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경계분쟁이다.

거창군은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신뢰받는 지적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관내 지적불부합지 84개 지구 17,719필지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3년 웅양면 신촌지구를 시작으로 현재 29개 지구 8,091필지의 지적불부합지를 완료 및 추진 중이며 올해는 거창읍 갈지지구 등 5개 지구 1,586필지에 대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가치 있고 반듯한 바른 땅 조성을 목표로 관내 모든 지적불부합지가 해소될 때까지 2030년까지 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민원 행정은 군민과의 신뢰와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은 분야에서 군민 중심의 효율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며 군민의 요구에 항상 귀 기울여 더 나은 거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올해 역점 및 신규시책으로 △결재문서 원문 정보 공개 강화 △우리 고장의 지명 일제 정비 사업 △지적민원 현장접수 처리제 △찾아가는 식품위생 컨설팅 등 혁신적이고 의미 있는 사업을 통해 군민 민원 행정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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