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지역 교육돌봄 자원 한눈에 보는 ‘늘봄자원지도’ 제작·제공

자녀 맞춤형 돌봄 정보 통합 제공… 유관기관 협력 통해 안전한 돌봄 환경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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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용인교육지원청, 지역 교육돌봄 자원 한눈에 보는 ‘늘봄자원지도’ 제작·제공



[PEDIEN] 용인교육지원청은 학부모들이 용인 지역 내 다양한 교육·돌봄 자원을 쉽게 확인하고 자녀에게 적합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늘봄자원지도’를 제작해 지난 4일 관내 초등학교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지도는 용인시청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교 안팎에서 이뤄지는 교육돌봄 서비스를 통합 정리한 자료로 학부모들이 자녀의 연령과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손쉽게 찾고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늘봄자원지도에는 △학교안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육아나눔터 △지역아동센터 △초등돌봄교실 △다함께돌봄센터 등 용인지역 돌봄 기관 총괄 정보가 담겼다.

특히 기관별 지원내용, 주소, 정원, 운영시간, 연락처 등을 상세히 안내해 학부모가 ‘어디서’, ‘어떤’ 돌봄을 받을 수 있는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연령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확인과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용인교육지원청은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서부경찰서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돌봄 안전망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늘봄학교 주변 순찰 강화 △범죄예방 진단 △교통시설 점검 등을 실시하며 이는 지역 늘봄자원 활용의 안전 기반 조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작된 자원지도는 학교 가정통신문, 이알리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배포되며 모바일 기기에서도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늘봄자원지도는 지역의 교육·돌봄 자원을 시각화해 학부모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중요한 도구”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풍부한 돌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자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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