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중학교, 데이터로 해답을 찾고 AI로 미래를 여는 STEAM 챌린지

동백중학교, '융합과학탐구반' 운영으로 기후 위기 대응 미래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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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동백중학교, 데이터로 해답을 찾고 AI로 미래를 여는 STEAM 챌린지



[PEDIEN] 동백중학교는 2025학년도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한 'STEAM 클럽학교' 공모에 선정되어 자율동아리 ‘융합과학탐구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융합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실생활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STEAM 기반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내 총 28개 학교가 선정됐으며 용인에서는 동백중학교를 포함한 2개 학교가 참여하게 됐다.

​‘융합과학탐구반’은 기후 위기 대응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형 STEAM 동아리로 참여 학생들은 기후 변화 데이터를 분석하고 AI 모델을 활용해 이상 기후 발생 패턴을 예측한다.

특히 지속가능발전목표 13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제안하며 파이썬, 머신러닝 도구, 생성형 AI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탐색하고 실습해보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기후 변화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AI를 활용한 이상 기후 예측 실습, △지역 사회 기후 위험도 평가, △SDG 13 기반 기후 대응 정책 제안, △친환경 미래 도시 설계 등으로 구성되며 연말에는 '클럽활동 공유의 날'을 통해 결과물을 발표하고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과학 교사 홍수연의 지도 아래 진행되며 학생들은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주제 탐구와 토론, 협업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실생활 문제에 주체적으로 접근하게 된다.

​지일룡 동백중학교 교장은 “학생의 삶과 연계된 문제를 해결하는 주제 탐구활동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탐구 기반 토론 활동을 통해 융합적 사고 및 협력적 소통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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