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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10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각 부서의 2024년도 추진 결과와 2025년 점검 계획을 공유하고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시설 등을 대상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매년 집중안전검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두달간 노후시설과 위험요소가 있는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79개소의 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시는 민간 전문가 참여, 전문 장비 활용 등을 통해 점검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집중안전점검 기간 시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한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후속 조치를 통해 세종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안전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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