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노후주택 에너지 효율 개선에 팔 걷다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노후 건축의 에너지 효율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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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성북구, 노후주택 에너지 효율 개선에 팔 걷다



[PEDIEN] 서울 성북구가 2025년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건축물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창호·단열재·설비 교체 등을 통한 주택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금액은 총공사비의 50% 이내며 건물당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비는 총 5천만원이다.

접수 기간은 올해 6월까지다.

구청 방문 및 등기우편, 이메일을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대상 주택은 건축법에 따른 사용승인일이 20년 이상 경과한 단독주택 공동주택이다.

지원 내용은 단열공사, 창호공사, 방수공사, 조명공사 및 에너지 성능개선 공사와 연관 된 부대공사다.

접수 주택에 대해서는 현장조사 후 건축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결정한다.

공사는 11월까지 공사를 진행해야 하며 공사 준공 후 보조금 정산 절차를 진행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단열성능 향상과 냉난방비 절감 등 환경 친화적이며 지속 가능한 녹색건축물 조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내 건축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녹색건축물의 확대를 통한 녹색성장 실현 및 구민의 복리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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