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2025년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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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PEDIEN] 화성특례시가 10일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기오염 저감과 도심지 생활소음 측면에서 내연기관 대비 많은 이점을 지닌 전기이륜차 구매 시 일부 금액을 보조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전기이륜차 100대의 구매를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규모는 국비·시비 포함해 1억 6000만원이다.

이번 상반기 보급 공고에서는 총 70대를 우선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개월 이상 화성시에 연속 거주한 만 16세 이상시민과 화성시 내 사업장 등록을 한 법인 등으로 차량 구매시 지원되는 최대지원액은 종류에 따라 경형 140만원, 소형 230만원, 중형 270만원, 대형 300만원, 기타형 27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차종별 보조금액과 잔여 물량을 확인한 후 전기이륜차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판매지점 및 대리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 또는 무공해차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화성시청 환경정책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유청모 환경정책과장은 “전기이륜차 보급은 단순한 이동수단의 전환을 넘어, 탄소중립 실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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