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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 동구는 관내 무주택 다자녀 가구 지원을 위해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자 모집에 나섰다고 밝혔다.
구는 가구당 주택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 내에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며 최대 5년간 매년 1회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18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중위소득 180% 이하 무주택 동구 주민으로 공고일 이전 금융기관에서 주택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세대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1순위 다자녀 가구, 2순위 저소득 세대, 3순위 동구 장기거주자의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된다.
다만 기존 주거급여 수혜자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유사 사업으로 지원받고 있는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모집 대상 가구는 총 30가구다.
오는 5월 2일까지 동구여성회관 여성가족과에 방문 신청 가능하다.
구비서류 등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자녀를 키우고 가정생활을 지속하는데 주택 문제가 가장 크다”며 “다자녀 가구의 주택 문제 해결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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