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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시 중구는 지난 12일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 프로그램실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영유아 베이비 마사지 강좌 – 아빠쓰담, 엄마쉼표’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아빠쓰담, 엄마쉼표’는 ‘베이비 마사지’ 활동을 통해 아빠와 아이가 교감하며 특별한 유대감을 형성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평소 육아에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아빠들을 대상으로 아이와의 접촉과 소통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빠들은 전문가 지도하에 직접 아기의 피부를 통해 사랑을 전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한편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엄마들은 산책로를 따라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며 휴식 시간을 가졌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육아는 엄마 혼자만의 몫이 아닌,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정이다 이번 강좌를 통해 아빠들이 아이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출산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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