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문화관광재단, ‘문화 향연’ 2025년 기획공연 명단 공개

대중 콘서트, 연극, 클래식, 무용 등 다채로운 장르의 기획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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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포천문화관광재단, ‘문화 향연’ 2025년 기획공연 명단 공개



[PEDIEN] 포천문화관광재단이 2025년 포천반월아트홀 기획공연 시즌 명단을 공개하며 수준 높은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2025년 기획공연은 국악, 클래식, 연극, 콘서트 등 시민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또한,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 선정작 2건과 국립극장의 지역 문화거점 공연 공모 선정작 1건,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경기예술지원 지역상주단체 지원사업 선정작 1건 등의 공연이 더해져 보다 더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우선 대중 콘서트,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로 선보이는 고품질 기획공연 ‘시그니처’ 시리즈가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4월에는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함께 하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지브리&디즈니 OST 콘서트’ 가 전 좌석 매진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어 5월 이승환 데뷔 35주년 콘서트를 시작으로 6월 무협 판타지 뮤지컬 ‘무명호걸’과 짜릿한 몸짓과 유쾌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인피니티 플라잉’, 9월 감성적인 김광석의 음악으로 대극장을 수놓을 ‘포크 콘서트’, 박자와 리듬을 칼같이 쪼개 쾌감을 전하는 탭댄스 ‘코리아탭오케스트라’, 10월 전설의 디바 윤복희 75주년 콘서트, 11월 현대무용의 새로운 지평을 넓히는 안다미로아트컴퍼니 신작 공연, 마지막 12월에는 송년 음악회를 통해 한 해를 화려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8세 미만의 아동이 관람할 수 있는 공연으로 꾸려진 어린이 시리즈와 여름방학을 맞아 소극장에서 펼쳐지는 여름방학 시리즈 공연도 선보인다.

작가 마저리 윌리엄 ‘벨벳토끼’, 작가 안녕달 ‘수박 수영장’, 전통 마당극 ‘깨비랑 산 넘고 물 건너’, 작가 이지은 ‘종이 아빠’, 작가 맥스 루케이도 ‘너는 특별하단다’ 등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어린이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6월부터 격월로 진행되는 오후 2시 ‘트레블 콘서트’는 짝수달 셋째 주 수요일마다 ‘영화와 여행’ 이라는 주제로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영화 속 한 장면과 주요 음악의 실제 연주를 감상하며 일본, 미국, 오스트리아, 한국 등 국가로 여행을 간 듯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10월은 국립창극단의 신작이자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익숙한 전래동화 이야기를 담은 ‘토선생, 용궁가다’로 시작한다.

달콤하지만 현실적인 연애 이야기를 다루는 현대인의 연애 연극 ‘비기닝’, 손자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할아버지의 모습으로 삶에 대한 고찰을 표현하는 연극 ‘나와 할아버지’ 등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울고 웃을 수 있는 주제로 연극 시리즈를 구성했다.

각 공연의 관람권 판매 일정, 프로그램, 출연진 등 자세한 정보는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의 회원으로 가입하거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이용하면 빠르게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중효 대표이사는 “포천시민과 관광객분들을 위해 2025년 포천반월아트홀 기획공연 시즌을 알차고 다양하게 구성했다.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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