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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천시장애인인권센터는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과 권익보장을 위해 4월 10일부터 시작한 ‘장애인 자기옹호 인권교육’을 오는 9월 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시설 이용자와 장애인단체 회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신의 권리와 자기 옹호 방법, 자기결정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인권침해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안내한다.
올해 첫 교육은 4월 10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사랑이야기’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9월까지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장애인주간·방과후활동센터, 장애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2차시로 구성된다.
1차시에서는 ‘누구나 존중받을 권리, 인권’과 차이·차별, 자기결정권과 자기주장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2차시에서는 그림과 사례를 활용해 장애인 차별과 학대를 설명하고 인권침해 발생 시 대응 방법 등을 안내한다.
강의는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위촉한 장애인식개선 전문 강사가 맡는다.
참여자 눈높이에 맞춘 사례 중심 교육으로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높이고 있다.
엄미영 부천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이 일상 속에서 자신의 권리를 알고 지키며 존중받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전문적인 자기 옹호 인권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모두가 행복한 부천시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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