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학교·늘봄학교로 내일을 설계하다” 용인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 연수 실시

학교운영위원 대상 연수를 통해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학교 운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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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공유학교·늘봄학교로 내일을 설계하다” 용인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 연수 실시



[PEDIEN] 용인교육지원청은 4월 17일과 18일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운영위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위원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직무능력 향상을 통해 학교 운영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경기 용인 교육의 미래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학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또한, 학교운영위원회가 민주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는 기회가 됐다.

연수는 △공유학교 △늘봄학교 △생활 속 탄소중립 인센티브의 주제를 다룬 ‘내일을 설계하는 학교운영위원회’ 와, 학교운영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절차 등 실제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오늘을 운영하는 학교운영위원회’로 구성됐다.

‘내일을 설계하는 학교운영위원회’ 세션에서는 용인 공유학교 및 늘봄학교 정책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 및 자원 공유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학생 중심의 미래 교육 실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 과정에서 학교운영위원들은 경기 용인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과 거버넌스 기반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세션인‘오늘을 운영하는 학교운영위원회’에서는 법령과 조례에 따른 민주적인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방안 안내, 학교운영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절차에 대한 설명 등 실제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을 보다 명확히 인식하고 실제 교육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천적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한 운영위원은“학교운영위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학교와 교육공동체가 협력해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학교운영위원회가 교육공동체와 소통하며 민주적인 학교 운영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운영위원들이 경기 용인 교육의 미래 방향을 이해하고 학교 발전을 위한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용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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