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정평중, 세계 책의 날 행사 개최

책이 내게로 ON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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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용인 정평중, 세계 책의 날 행사 개최



[PEDIEN] 용인 정평중학교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독서 행사를 운영하며 책 읽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세계 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책과 함께 사유하고 나누는 즐거움’을 주제로 도서관과 학생 도서부가 중심이 되어 운영된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세계 책의 날 기념 도서관 행사는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우리 문학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한국단편선 낭독 챌린지’, ‘ 과월호 잡지를 나누는 잡지 나눠 Dream’, 소중한 사람에게 책을 추천하는 편지를 보내는 ‘행운을 보내는 우체통’, 이미지로 책 제목을 맞히는 ‘북티콘 Quiz’, 도서 대출 후 짧은 감상을 남기는 ‘대출 영수증 이벤트’, 창의적인 상상을 펼치는 ‘도서관 마스코트 공모전’, 나만의 책갈피를 만드는 ‘책사랑 책갈피 만들기’, 그리고 ‘박성호 작가와의 만남’ 등이 운영됐다.

또한 행사와 함께 도서부 학생들의 등굣길 독서 캠페인 활동도 병행해 학생들이 일상속에서 독서의 가치를 되새기고 스스로 독서 실천을 다짐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정평중학교 오숙의 교장은 “세계 책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고 책이 주는 울림과 배움을 일상에서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정평중학교의 독서문화가 더욱 활발히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여한 정평중학교 학생들은 “북티콘 퀴즈나 낭독 챌린지 같은 활동이 재미있었고 박성호 작가님을 직접 만나서 책을 쓰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특별했다”며 “친구들과 함께 책에 대해 이야기하고 새로운 책을 접하는 즐거움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평중학교는 특색 있는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독서동아리 활동, △작가 초청 특강, △도서관 체험 프로그램, △독서 챌린지, △온라인 독서 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학생 중심의 독서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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