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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양평FC는 20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남한강 더비에서 1대0의 원정 승리를 거두며 뜨거운 응원 속에 양평군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경기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군의회 황선호 의장, 지민희 의원, 양평군체육회 정상욱 회장, 양평군축구협회 최상천 회장 등 승리를 응원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참석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치열한 공격과 수비를 펼쳤으며 후반 53분 양평FC 곽래승 선수가 첫 골을 터뜨렸다.
양평FC의 김민서 선수가 우측 측면에서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를, 곽래승 선수가 문전으로 쇄도하며 정확한 타이밍의 헤딩슛으로 마무리해 골 망을 흔들었다.
이 결승골은 양평FC의 투지와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끈기를 보여준 장면으로 최종 1대0으로 양평FC가 승리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FC가 여주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는 모습을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영 이사장은 “오늘 경기처럼 양평FC가 군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팀이 되도록 발전할 것이며 매 경기마다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FC는 현재 2025 K3리그 4위로 상위권을 달리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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