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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구리시는 다가오는 ‘2025 구리 유채꽃 축제’의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반 시설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축제의 핵심인 67,600㎡에 달하는 유채꽃 단지 조성을 마쳤으며 축제 기간 아름다운 경관을 유지하기 위해 관수시설을 설치해 생육 관리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시는 방문객 편의를 위한 주차 시설 정비에도 특히 공을 들여, 제1주차장은 주차구획 도색과 임산부 전용 주차 8면을 확보한 데 이어 제2주차장 또한 완비했으며 주차요금 정산 시스템 개선을 위해 사전 무인정산소 환경을 정비, 양평 방향 출구에 무인정산기를 추가 설치했다.
또한, 축제 기간 주차난 해소를 위해 야구장과 고덕토평대교 하부 공간을 임시주차장으로 확보하고 사용 협의를 마치고 통로를 우선 시공했다.
방문객들의 휴식 공간 확충 및 정비도 이루어졌다.
노후된 원두막과 퍼걸러를 철거하고 정자형 원두막 3개소와 신형 퍼걸러 2개소를 설치했으며 인라인 광장 주변 노후 벤치 20개소를 교체하는 등 편의시설 개선했다.
화장실도 기존 8개소에 이동식 화장실 5대를 추가 임차해 총 13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며 철저한 관리로 청결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행사장 주변 미관 개선을 위해 25종 3만 3천본의 봄꽃을 식재하고 폴 플랜트 화분 87개를 제작·설치해 화사한 분위기를 더했으며 잔디광장은 잔디 보호 기간 운영을 종료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이 외에도 시계탑 수리와 도색, 종합안내도 수정 및 안내판 교체, 야외 운동기구 안전 조치·수리 등 시설물 전반의 정비를 완료했으며 유채꽃밭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1개소를 신규 설치했다.
또한, 그네벤치 등 목조 시설물 도색, 예초작업, 가지치기, 야간 조명 보수 등 공원 전반의 환경을 정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유채꽃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설 정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아름다운 유채꽃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종 점검과 개선을 통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방문객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8호선 장자호수공원역 6번 출구부터 행사장까지 13개소에 방향 안내판을 설치했으며 잔디광장에서 유채꽃밭까지 현수막 25개소를 설치하는 등 행사장 안내를 강화해 관람객들이 혼란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가 이어지는 3일간 근무자 251명을 배치해 시설물 관리, 화장실 환경 미화, 주차 질서 유지 등 전반적인 운영 관리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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