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5월 황금연휴 동남아 여행객에 말라리아 주의 당부

동남아로 해외여행 가시나요? 말라리아 예방수칙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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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고양시, 5월 황금연휴 동남아 여행객에 말라리아 주의 당부



[PEDIEN]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긴 설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동남아로 해외여행을 가는 고양시민들에게 말라리아 감염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동남아 지역의 대표적인 말라리아 위험 국가는 태국과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등이 속하며 동남아 지역에서 서식 중인 열대열 말라리아는 가장 위험한 종별로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치사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말라리아 위험 국가로 여행 전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정확히 숙지해야 하며 입국 후 말라리아 감염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 혹은 보건소를 방문해 말라리아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말라리아 감염 시 주요 증상은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오한, 고열, 발한이며 두통, 구역질, 설사 등이 동반되며 감기와 유사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외여행 시 말라리아 예방수칙인 △밝은 색의 긴 상하의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숙박시설 방충망 확인 △야간활동 자제 △땀 배출 시 샤워하기 등을 반드시 기억하시고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특례시 보건소는 고양시 카카오톡, 블로그, 보건소 누리집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말라리아 감염주의 예방수칙 안내, 고양시 말라리아 진단·치료가능 의료기관 등 유용한 자료를 게시하고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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