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흡연, 예방이 최선…양주시, 학교 현장 중심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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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청소년 흡연, 예방이 최선…양주시, 학교 현장 중심 캠페인 전개



[PEDIEN] 양주시보건소 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캠페인에 나섰다.

양주시는 지난 30일 삼숭중학교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찾아가는 학교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흡연에 노출되지 않도록 다양한 방식의 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경각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회가 함께 참여해 △피켓 캠페인 △금연 인식 설문조사 △흡연 예방 리플릿 배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등교 시간에 맞춰 펼쳐진 피켓 캠페인은 또래 친구들에게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데 효과를 더했다.

양주시보건소는 이번 삼숭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인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각 학교에서는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질적인 흡연 예방 교육이 이뤄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 흡연은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뿐 아니라 평생 습관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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