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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양구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6편의 공연이 선정, 총 2억 4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은 서울에 집중된 공연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에서 순수예술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지역 공연 활성화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구문화재단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어린이 뮤지컬 ‘이벤져스’ △연극 ‘문턱’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클래식 동화 ‘페페의 꿈’ △뮤지컬 ‘당신만이’ △어린이뮤지컬 ‘안녕빨강머리앤’ △전통 마당극 ‘쪽빛황혼’ 등 총 6편의 작품을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공연의 관람료는 전 좌석 1만 2천 원이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 양구사랑상품권 1만원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관람료의 부담 없이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양구문화재단 축제공연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류진성 양구문화재단 축제공연팀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 주민들에게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고품격 공연을 선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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