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곡성군은 지난 5일과 8일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관음사와 하늘위의 집에서 벨리댄스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공연은 부처님오신날과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지역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특별한 무대로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수개월간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였다.
아이들은 공연을 위해 꾸준히 연습에 임해왔으며 이날 무대에서는 밝은 미소와 자신감 넘치는 춤사위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들과 주민들은 연신 박수를 보내며 아이들의 열정에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드림스타트 벨리댄스 프로그램은 2025년 2월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아이들이 리듬감과 신체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단순한 춤 교육을 넘어,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타인과의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통합 예술 활동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벨리댄스는 몸의 중심을 활용하는 동작이 많아 신체 균형과 근력 향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긍정적으로 성장하는 데에도 큰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참여한 아이들에게도 잊지 못할 경험이 됐으며 “처음엔 긴장됐지만 무대에 올라서 춤을 추니 정말 뿌듯하고 자랑스러웠어요”라는 한 참여 아이의 말처럼, 아이들의 얼굴에는 자신감과 성취감이 가득했다.
행사 관계자 역시 “아이들의 밝은 에너지와 노력이 무대를 더욱 빛나게 했다”며 향후 더 많은 아이들이 이와 같은 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5월 열리는 ‘곡성세계장미축제’ 와 10월 ‘어린이 대축제’무대에도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참여해 화려한 벨리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앞으로도 곡성군은 아이들의 꿈과 재능이 자라나는 다양한 무대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