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치매조기검진 지원

1년에 15분 투자로 치매 예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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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거창군,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치매조기검진 지원



[PEDIEN] 거창군은 12일부터 치매 조기발견과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해 치매고위험군인 인지저하자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286명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치매는 한번 진행되면 정상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질환이지만,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를 통해 진행을 늦출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대응이 중요하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에서는 치매고위험군인 인지저하자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치매 고위험군으로 규정하고 매년 치매조기검진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군에서는 대상자에게 검사 독려 내용을 담은 문자를 발송해 많은 대상자가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문자를 받은 대상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검진을 받을 수 있고 방문이 어려운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 가정 방문검진도 가능하다.

조기검진 진단 순서는 △1단계 인지선별검사 △2단계 진단검사 △3단계 감별검사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치매 여부를 진단받게 된다.

구인모 군수는 “치매는 예방이 중요한 만큼 1년에 한 번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검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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