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공모 선정

상주면·남면·고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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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남해군청사전경(사진=남해군)



[PEDIEN] 남해군은 경상남도에서 주관한 ‘2025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공모에 관내 3개소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올해 3월 최종 선정된 공모사업은 지역의 복지수요를 반영하고 행정의 영역에서 다 해결할 수 없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한 것으로 경남 17개시군, 40개소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3개 면에는 개소당 5백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5월부터 개발 사업이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상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작은 손길이 큰 희망으로 상주면 행복발전소’를 추진한다.

‘보이는 LED안심 초인종’을 설치하고 중장년 1인가구에 밀키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중한 날, 함께 하는 시간’ 사업을 통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생일을 축하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고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때 빼고 걱정빼고 행복 더하고’를 통해 대형 이불세탁 및 취약계층 안전확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류욱환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의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마을복지 체계가 더욱 촘촘히 구축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지역의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에서는 10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개소당 2백만원의 특화사업비를 지원하며 각 협의체에서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발굴해 이웃 간 돌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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