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경감 및 공교육의 범위와 질 확대 기대

지역교육협력 특화모델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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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사교육 경감 및 공교육의 범위와 질 확대 기대



[PEDIEN]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5월 22일 백암초등학교 늘봄공유학교 거점센터와 한택식물원에서 '2025 지역교육협력 특화모델 R&D 선도교육지원청 5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교육협력 특화모델을 개발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정책과와 6개 교육지원청 특화모델 담당장학사 및 주무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세 가지 핵심 주제에 초점을 맞춘다.

첫째, ‘학교 간 공유자원 활용을 통한 사교육비 절감 방안'으로 용인교육지원청의 소규모학교를 위한 거점교 활용 교육모델을 통해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이 굳이 사교육을 찾지 않아도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둘째, '소외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특화프로그램'으로 백암초등학교 늘봄공유학교 거점센터의 운영 사례를 통해 농산어촌 및 도심 내 교육소외지역의 학생들에게 도시 지역 수준의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을 공유한다.

셋째, '지역사회 연계 공교육 역량 강화 전략'으로 용인 미르아이 공유학교와 한택식물원의 협력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교육에 활용해 공교육의 범위와 질을 높임으로써 사교육 수요를 줄이는 방안을 모색한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사교육비 부담은 교육 불만족 등의 원인으로 지적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유학교와 지역교육협력 모델이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고 이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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