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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시흥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난방비 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2025년 에너지바우처’를 올해 12월 31일까지 신청받는다.
에너지바우처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에 에너지바우처를 지급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등 에너지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바우처는 고지서의 이용 금액을 차감받거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에너지 비용을 결제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서 주민등록표상 수급자 또는 세대원이 세대원 기준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세대원 기준은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한부모가족 △중증질환자·희귀질환자·중증 난치질환자 △소년소녀가정)이다.
지원 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1인 세대 295,200원 △2인 세대 407,500원 △3인 세대 532,700원 △4인 이상 세대 701,300원을 지원하며 전체 사용 기간 동안 지원 금액 범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복지포털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지난해 지원받은 가구 중 정보 변경이 없는 경우 자동으로 신청된다.
사업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바우처 콜센터 또는 시흥시청 기후에너지과 에너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구 시흥시 기후에너지과장은 “이번 지원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관내 많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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