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아동친화 정책에 날개를 달다.공모사업 2관왕 달성

자연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 ‘친구야 놀자’ 창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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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은평구, 아동친화 정책에 날개를 달다.공모사업 2관왕 달성



[PEDIEN] 서울 은평구는 아동친화도시 공모사업에서 2관왕을 달성하며 총 1천4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구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공모사업’과 ‘2025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자치구 특화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아동 정책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에 따라 구는 보조금 1천만원을 확보한 지방정부협의회 공모사업인 ‘다문화·장애 아동과 함께 하는 디지털 안전 교육‘ 과 시비 4백만원을 확보한 서울시 공모사업인 ‘친구야 놀자’ 창의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지방정부협의회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다문화·장애 아동과 함께 하는 디지털 안전 교육’은 사회적 배려 대상 아동을 위한 맞춤형 권리 실현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디지털 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그림카드, 역할극 등 참여형 수업 방식을 통해 다문화 및 장애 아동이 디지털 환경 속 위험을 인식하고 대응하는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친구야 놀자 창의 프로그램’은 북한산과 앵봉산 등 은평구의 자연공원을 활용해 아동들이 자연을 체험하고 기후변화와 생태 환경을 놀이로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아동권리협약 제26호 일반논평을 반영해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놀이 전 환경 이해 및 안전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권리 기반의 체험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은평구는 두 사업을 통해 아동의 놀 권리와 안전에 관한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책무를 다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놀 권리와 안전에 관한 권리는 모든 아동이 누려야 할 기본 권리다”며 “은평구는 앞으로도 아동의 삶과 목소리를 중심에 두고 다양한 아동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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