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언남초등학교는 6월 19일 언남초등학교에서 ‘어울림 독서토론 한마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장이 진행하고 학부모 10명이 퍼실리테이터가 되어 6학년 학생들과 다함께 참여하는 교육공동체의 독서토론 한마당이다.
언남초등학교는 학교자율과제로‘삶과 함께하는 독서 및 글쓰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대비해 자기주도적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독서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평생 독서인을 기르기 위한 독서와 토론, 글쓰기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독서토론 한마당은 학부모와 학생이 같은 책을 읽으면서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자신을 성찰하며 타인과 사회를 이해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학부모가 6월 4일부터 6월 11일까지 먼저 가치수직선 토론, 모서리 토론, 신호등 토론 등 여러 가지 독서토론 실습에 참여했다.
6월 19일에는 학부모가 직접 퍼실리테이터가 되어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그룹 토론을 진행하며 학생들은 10개 주제의 독서토론 중에서 희망하는 토론 마당 4개를 선택해 책과 삶을 연계해 다양한 비경쟁 독서토론을 실시했다.
전교어린이회장 임소현 학생은 “저는 ‘찬반 토론’ 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독서토론 한마당’을 통해서 다양한 토론 방법이 있는 것을 배웠습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독서토론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언남초등학교 이경옥 교장은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들이 즐겁게 책을 읽고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어울림 독서토론한마당’ 이 언남초등학교의 전통있는 교육행사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