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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0일 미추홀노인복지관에서 고령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운전면허 갱신 과정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찾아가는 고령 운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만 75세 이상 운전자가 면허를 갱신할 시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교통안전교육으로 고령 운전자의 안전한 운전 생활을 돕고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구는 남동구 고잔동에 소재한 운전면허시험장까지의 접근성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미추홀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교육을 지역 내 복지관에서 직접 진행했다.
교육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현황 및 예방 수칙, △반응속도 등 고령 운전자 특성에 맞는 운전 위험 인지, △교통법규 개정 사항 및 안전 운전 실천 요령, △인지기능 자가 진단 및 운전 적성 평가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고령 운전자의 교통안전은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운전하실 수 있도록 돕고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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