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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용인특례시는 ‘2025년 용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구성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새로 위촉된 2기 위원들은 2027년 6월 29일까지 2년간 시 산하기관에서 추진하는 공사비 100억원 이상의 건설공사 중 △건설공사 설계타당성 △시설물 안전 △공사시행의 적정성 △대형공사 입찰방법을 심의한다.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건설기술진흥법’ 제5조에 따라 구성된 법정 위원회로 특례시 이양 사무에 따라 2023년 1기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출범 이후 두 번째 위원회다.
새로 구성된 위원회는 1기 위원회의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롭게 2기를 출범했다.
위원장은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이며 부위원장은 시청 건설국장이 담당한다.
두명의 당연직을 비롯해 건설 분야 전문가 238명의 위원 등 총 240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위원회는 △토목 △건축 △건설안전 △환경 △전기 등 23개 전문 분야의 민간전문가, 대학교수, 공무원, 공공기관의 지원자 중 기술사와 건축사, 박사 등 일정 자격과 경력을 보유한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청렴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용인에 기여할 것”이라며 “건축물의 품질과 기술 수준을 높여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설계와 시공 수준을 높일 수 있는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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