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 용역 보고회 성료

신둔도예촌역, 부발역 등 설문조사를 통한 대중교통연계 방안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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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이천시,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 용역 보고회 성료



[PEDIEN] 이천시는 2025년 7월 2일 오후 2시 30분부터 시청 5층 중회의실에서 ‘이천시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과 읍·면·동장 등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이천시 전역의 주차장 수급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차장 수급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주차환경 개선계획 수립 △개선 우선순위 설정 및 주요 개선지구 검토 △이천시 주요 지역의 주차환경 개선 방안 제시 △그간 이천시가 추진해 온 주차환경 개선 실적 보고 및 대중교통 체계 개선 △안전관리 실태조사 결과와 향후 보완 대책도 함께 발표됐다.

특히 이번 용역은 단순한 주차공간 확충뿐 아니라, 주차장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관리 방안까지 폭넓게 다뤄졌으며 주간과 야간 주차장 확보율이 가장 저조한 곳은 창전동으로 이천시 주간 평균 확보율 160.7% 보다 낮은 130%, 야간 127.7% 보다 낮은 107.4%로 나타났다.

또한, 이천시 주간 불법주차율이 가장 높은 곳은 장호원, 마장, 창전동이며 야간 불법주차율이 높은 곳은 창전동, 장호원, 관고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과업을 통해 신둔도예촌역과 부발역 차량을 이용한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신둔도예촌역의 경우 이용주민 지역분포도는 증포동, 사음동, 안흥동, 갈산동이며 이용 시간대는 오전 7~8시, 오후 18~19시로 나타났다.

주차문제 해결방안으로 주차장 확충이 72%, 대중교통연계 15%, 대중교통연계방식은 수요응답형가 51%를 차지했다.

부발역의 경우 27%가 부발 주민이 이용하고 있으며 창전동 10%, 관고동 12%로 나타났으며 대다수 60%가 부발역 주차장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발역의 주차문제 해결방안을 묻는 질문에서는 주차장 확충이 59%, 대중교통연계가 14%이며 대중교통연계방식은 노선형버스 35%, 수요응답형 46%로 역사와의 연계를 대다수 주민 모두 수요응답형 수단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천시는 이 용역을 기반으로 현재 부발역에 철도부지를 활용해 272면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8월중 개방을 준비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주차장의 효율적 확충과 역과 대중교통과의 적극적인 연계, 이용자가 편리한 주차환경개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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