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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 도봉구가 방학천 석축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
공사는 방학동 498-17일대 약 75m 구간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 구간 석축은 철거되고 옹벽은 재설치됐다.
또 토구가림막과 유지용수관이 재정비됐다.
구는 이번 공사를 추진하며 보행자 안전을 위해 옹벽 위 길을 보행 산책길로 새로 만들었다.
또 주변 화단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 8월 구정자문단 발굴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사업으로 주민 숙원을 신속히 해결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4년 5월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한 구는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초 공사를 시작하고 지난달 말 끝냈다.
주민들은 달라진 모습을 크게 반기고 있다.
주민 A씨는 “이번 공사로 안전하게 이곳을 지나다닐 수 있게 됐다 화단도 깔끔히 정돈돼 지역 이미지가 한층 좋아졌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곳은 방학3동주민센터 주차장과 보행길이 겹쳐 안전사고가 항상 우려돼왔던 지역.”이라며 “이번 공사로 보행 안전이 확보돼 다행이다 앞으로도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문제점들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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