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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특별시의회 이효원 의원이 ‘제46회 서울연극제 공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연극협회 주최로 열린 서울연극제는 이달 서울연극창작센터에서 폐막식을 갖고 연기·연출 및 특별공로 등 다양한 분야의 수상자들을 시상했다.
이효원 의원은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대한민국 예술인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예술인들의 복지 향상을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시 예산 지원 등을 통해 연극계 발전을 이끌었다는 평이다.
특히 이 의원은 서울문화예술포럼 1기 운영위원에 이어 2기 운영위원으로도 참여하며 문화예술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
또한 제319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 문화 전반 예산 확대와 합리적 예산 편성 등을 요청하며 문화예술계의 성장을 위해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
이효원 의원은 “연극을 보며 함께 희노애락을 느끼는 관객의 표정은 곧 우리 이웃의 표정이며 삶의 표정이기도 하다”며 “먼저 연극계가 마주한 많은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서울연극협회가 시민의 위로와 기쁨이 되어주신 것에 감사를 표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이번 서울연극제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무엇보다 연극이 지닌 힘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며 “좋은 연극이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철학적 의제에 깊이 있는 울림을 줄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대한민국 문화예술계를 굳건히 지지하고 응원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세계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스가 말한 ‘세상은 무대, 인생은 연극’ 이라는 명언처럼 우리 모두는 인생의 주인공”이라며 “연극을 통해 인생을 반추함과 동시에 삭막한 현실을 살아낼 용기를 얻을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제46회 서울연극제는 지난 5월부터 두 달 여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연, 극으로 잇다’는 주제로 열린 서울연극제는 공식 선정작 8작품 및 자유 경연작 30작품의 라인업을 꾸려 관객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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