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별내동 행정복지센터 구내식당에서 별내동 새마을부녀회가 어르신을 위한 ‘사랑 가득 국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별내동 새마을부녀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국수 한 그릇과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이웃과 소통하고 공동체 유대를 다지는 자리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부녀회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준비한 시원한 국수와 반찬이 제공돼,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어르신들은 정갈한 상차림과 환한 미소로 맞이한 봉사자들의 정성에 감사를 전하며 즐거운 식사 시간을 보냈다.

마련된 식사를 함께 나누기 위해 구내식당에는 많은 어르신들이 방문해 환한 웃음 속에서 즐거운 점심 시간을 보냈다.

어르신들은 “맛도 좋고 정성도 가득해 무더위를 잊을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행사 현장에는 김동훈 남양주시의원과 이유미 별내동 행정복지센터장이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동훈 의원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직접 살피며 국수를 나르고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역 주민들과도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며 민심을 살피는 등 지역의원으로서의 따뜻한 소통을 실천했다.

김동훈 의원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기꺼이 봉사에 참여해주신 별내동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더욱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유미 센터장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웃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별내동 새마을부녀회는 이번 국수 나눔 외에도 △김장 김치 나눔 △반찬 나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이웃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국수 나눔 봉사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을 지원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앞으로도 별내동 새마을부녀회는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