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남 의용소방대 348명, 담양 침수 피해 현장서 ‘구슬땀’

불볕더위 속 가전·가구 정리·오염물 제거 등 복구 총력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지역·전남 의용소방대 348명, 담양 침수 피해 현장서 ‘구슬땀’



[PEDIEN] 담양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역과 전남 의용소방대가 자발적으로 복구 활동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복구에는 담양군 12개 읍면 의용소방대 208명과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140명, 총 348명의 대원이 투입됐다.

대원들은 불볕더위 속에서도 하루 평균 수십 명씩 교대로 현장에 투입돼 △침수 가구 내 가전·가구 반출 △오염물 제거 △하우스 내부 정리 등 피해 농가와 주택 복구를 지원했다.

뜨거운 날씨에도 땀을 흘리며 피해 현장을 정리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윤중천 담양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전남 의용소방대에서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함께 힘을 보태 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