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등 실습 중심, 실효성 높은 응급처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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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목포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PEDIEN] 목포시는 지난 5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학원, 도서관 등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를 직접 돌보고 관리하는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영아·소아·성인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대상별 기도폐쇄 처치법 등 응급처치에 대해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교육 참가자들의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이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13세 미만 어린이와 대면해 교육·보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는 매년 온라인 이론교육 2시간과 대면 실습 2시간 등 총 4시간 이상의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응급상황은 예고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초기 대응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는 한국보육진흥원·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온라인 이론교육을 이수한 후, 오는 10월 22일 예정된 2차 대면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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