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속 까치호랑이 직접 그려볼 익산 시민?

11일부터 선착순 일반시민 20명 모집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익산시청사전경(사진=익산시)



[PEDIEN] 익산시는 마한박물관에서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까치·호랑이 민화 그리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민화에 대해 알아보고 까치호랑이 민화를 직접 그려보는 체험으로 오는 27일 오전 10~12시까지 마한박물관 교육체험실에서 진행된다.

한국 민화에서 까치는 행운과 행복을, 호랑이는 힘과 용기를 상징한다.

이러한 두 요소가 결합된 그림은 집안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다고 여겨져 왔다.

특히 최근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까치와 호랑이가 등장하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수강생은 오는 11일부터 선착순으로 20명까지 모집한다.

체험료는 5,000원이며 체험프로그램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마한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요즘 인기가 많은 까치호랑이 민화 그리기 체험을 통해 자랑스러운 우리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한박물관은 3월 '딸기 찹쌀떡 만들기'부터 7월 '유리처럼 빛나는 글라스아트 선캐쳐 만들기'까지 올해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총 5회 운영했으며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색다른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