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관광재단, 주한 슬로바키아대사관과 문화·관광 교류협력 선언

국제문화교류 기획전시 ‘공명’ 개막… 충남 예술인의 세계 진출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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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남문화관광재단, 주한 슬로바키아대사관과 문화·관광 교류협력 선언



[PEDIEN] 충남문화관광재단은 8월 7일 서울 종로구 소재 충남문화예술 서울전시장에서 주한 슬로바키아대사관과 문화·관광 교류협력 선언식을 갖고 국제문화교류 기획전시 ‘공명’의 개막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선언은 대한민국과 슬로바키아공화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및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양국의 문화예술·관광 분야 교류와 협력 확대를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 교류활동 장려 △문화·관광 융합 콘텐츠 개발 촉진 및 지원 △양국 간 지속 가능한 교류·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선언문은 양 기관 대표인 이기진 대표이사와 마렉 레포브스키 주한 슬로바키아 대사가 서명했다.

선언식과 함께 개막한 ‘공명’ 전시는 충남창작스튜디오 2기 입주작가 8명과 슬로바키아 작가 2명이 참여해 미디어, 조각, 설치, 회화 등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이라는 공통 언어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와 역사가 예술적으로 대화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충남 예술인의 국제무대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기진 대표이사는 “이번 선언과 전시를 통해 충남의 우수한 예술을 세계에 알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의 교류를 확대하겠다”며 “특히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국제적 홍보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8월 17일까지 서울 CN갤러리 전관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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