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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양주 진접역에 경기북부 최초의 '경기도 지하철 서재'가 문을 열었다. 조미자 경기도의회 의원은 개관식에 참석, 도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강조했다.
경기도는 2016년부터 지하철 역사 내 유휴 공간을 활용, 무인 도서 대출 및 반납 시스템을 갖춘 '지하철 서재'를 운영해 왔다. 이는 도민들이 출퇴근 시간 등 이동 중에도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기존에는 동천역, 정자역, 광교중앙역 등 경기 남부 지역 3개 역사에서만 운영되었으나, 진접역에 9년 만에 네 번째 서재가 개관하며 경기 북부 지역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조미자 의원은 진접역 지하철 서재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내는 공간이 되도록 기획 단계부터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협력했다. 그는 지하철 서재가 단순한 이동 공간을 넘어 책을 통해 소통하고 문화를 공유하는 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진접역을 시작으로 경기 북부 지역 다른 역사에도 지하철 서재가 확대되기를 희망하며, 서재가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개관식에는 경기도, 경기콘텐츠진흥원, 남양주시 관계자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여 진접역 지하철 서재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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