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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천시가 원미동과 심곡본동 일대의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10월 29일과 31일, 원미초등학교 주변과 극동·롯데아파트 일대에서 열린 설명회는 해당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설명회에서 부천시는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지구 지정 현황, 향후 개발 방향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노후 주거 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며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주민들은 지구 경계 결정 절차, 용적률 등 구체적인 개발 계획, 사업 추진 속도 등에 대한 질문을 쏟아내며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였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의지를 확인했다며,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미니 뉴타운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부천시는 이번 설명회 결과를 바탕으로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안)을 확정하고, 주민 공람·공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조속히 이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원도심의 주거 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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