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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이 붕괴 및 매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14일 천안시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진으로 인해 건축물이 붕괴된 상황을 가정하여 실전과 동일한 조건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스마트융합협회 민간드론수색구조단이 참여하여 드론을 활용한 탐색 정보를 구조 작업에 연계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훈련에서는 드론을 이용한 구조 대상자 위치 탐색, 2차 붕괴 방지를 위한 구조물 안정화 작업, 로프 시스템을 이용한 구조 등 복합적인 구조 전술이 훈련되었다.
대원들은 도시 탐색 구조 장비 운영 숙달, 현장 위험 요인 평가, 팀 단위 구조 수행 절차 등을 집중적으로 훈련하며 실전 대응 능력을 향상시켰다.
충남119특수대응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전문 구조 훈련과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주진 119특수대응단장은 붕괴 사고 인명 구조는 위험성이 높지만, 정확한 전술 숙련과 관계 기관과의 협조 체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력을 강화하고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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