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태풍상사'로 90년대 '힙' 완벽 재현…시청자 홀렸다

스타일링부터 퍼포먼스까지, 디테일 장인의 대체불가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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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이준호_태풍상사_이미지_제공_O3_Collective (사진제공=방송)



[PEDIEN] 배우 겸 가수 이준호가 tvN 드라마 '태풍상사'에서 90년대 초보 사장 강태풍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드라마는 첫 방송부터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며, 이준호는 3주 연속 TV-OTT 드라마 화제성 1위, 드라마 배우 평판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준호는 강태풍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스타일링에 심혈을 기울였다. 레자 재킷, 청청 패션 등 90년대 유행 스타일을 직접 연출하며 시대적 배경의 몰입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자료 화면을 찾아보며 캐릭터 연구에 몰두했고, 애드리브를 적극 활용해 극의 재미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준호의 다재다능함은 춤과 노래 실력에서도 드러난다. 슈박 안전화 광고에서 선보인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와 'Can't Take My Eyes Off You' 라이브 무대는 그의 뛰어난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다.

이나정 감독은 "이준호는 가수와 배우로서 이미 정점을 찍은 인물"이라며 "그가 가진 모든 면모를 '태풍상사'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이처럼 이준호는 의상부터 퍼포먼스까지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강태풍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고 있다.

드라마는 이제 반환점을 돌아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준호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준호가 출연하는 tvN '태풍상사'는 매주 토, 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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