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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정경자 경기도의회 의원이 투명한 도정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정 의원은 경기도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도민 안전을 위한 정책 질의를 통해 도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 의원은 긴급복지 예산 삭감, 간병 SOS 프로젝트의 허점, 요양보호사 근무 환경 문제, 마약 중독 관리 부실 등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김동연 지사의 역점 사업인 '간병 SOS 프로젝트'의 허술한 심사 기준과 요양병원 쏠림 현상을 지적하며 정책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시흥 요양원의 요양보호사 '바닥 쪽잠' 실태를 고발하며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마약 중독 치료보호심사위원회의 형식적인 운영 실태를 비판하는 등 날카로운 문제의식을 드러냈다.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와 관련해서는 도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꼼꼼히 질의하고, 연구원 계약 및 인사 과정의 불투명성을 지적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장애인 및 취약계층 이용 시설의 태양광 설비 안전 문제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도민 안전을 위한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정경자 의원은 “도민의 삶과 안전을 지키라는 요구를 반영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안전한 행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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